🔢2024년 11월 04일(월), 신한 커리어업 7기 발대식(1일차)
오랜만에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긴장도 되고 설레었다.
사실상 아침에는 지옥철에 시달리느라 그럴 정신 없이 감
늦을까 봐 걱정 한 바가지 하고 갔는데 결국은 일찍 도착해서 이디야에서 커피 한잔 마시다가 들어갔다.
발대식은 면접 봤던 장소와 동일하게 신한 익스페이스 건물 지하 1층에서 진행되었다.
커리어업 1주차는 모두 지하 1층에서 일정을 진행함!
들어가서 자리를 찾아서 앉았는데 나는 UXUI 디자인 1팀 5파트였다.
사실 넘 긴장해서 잘 눈에 들어오지도 않음ㅠㅠ 그치만 명함이 넘 감동이었다...
간단하게 발대식이 진행되고 오전에는 이제 6주간 함께할 우리 5파트 팀원들과 친해지는(?)시간을 가졌다.
이 날 자기소개할 때는 어색하고 명함 주고 받고 하는 게 간지러웠는데 1주일 지난 지금은 서로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점심을 6주간 함께 할 팀장님과 파트원들과 함께 먹었다.
아니... 우디 팀장님이 여기서 왜 나와...? 진짜 빅팬이었는데 우리 팀의 팀장님이셔서 나 정말 내적 환호를 엄청나게 질렀다.
점심 먹을 때도 사실 고백함. 완전 팬이라고...
🍚오점메: 커피빈_런치세트_라자냐+아메리카노
라자냐 맛있던데...? 아침부터 지옥철에 시달려서 그런지 겁나 맛있었습니다...
착착 먹고 들어와서 🗣️'경제적 자유를 위한 사회 초년생의 건강한 금융 생활' 이라는 강의를 들었다.
재무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해보았는데 나는
- 단기: 독립자금(월세)
- 중기: 독립자금(전세)
- 장기: 내 집 마련
이렇게 썼더라는ㅋㅋㅋㅋ 집 욕심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돈을 무지막지하게 많이 벌고 싶다.
사실 벌면 뭐하지?라고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목표가 그냥 집이 되었다.
그냥 저는 돈을 겁나 많이 벌고 싶어요...
안정적인 수입원을 갖게 된다면 투자나 주식을 해보고 싶다는 항상 했는데 진짜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가계부(?)를 작성을 해야 내가 어디서 줄일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이어서 들은 강의는 🗣️'알잘딱! 센스있는 신입사원 되기 -비즈니스 매너-'
비즈니스적으로 필요한 교양, 매너들을 배웠다.
명함을 주고 받는 시간도 가졌고 다른 파트의 분들이랑도 교류할 수 있는 실습도 진행했다.
기본적인 교양들이지만 한 번 더 명시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비즈니스 전화가 왔을 때 당황하지 않는 법을 배웠고 체크해야할 사항들을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음
예전에 학교에서 근로할 때 전화 받을 일이 있었는데 그 때 알았다면 좋았겠다... 싶었다.
🔢2024년 11월 05일(화), 신한 커리어업 7기 2일차
2일차에는 🗣️ 홍보, 마케팅 직무의 팀장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각 팀장님의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굉장히 대단한 경력들을 갖고 계셔서 멋있다.. 라는 생각을 했고
한편으로 굉장히 도전적인 커리어를 쌓으셨다라는 생각을 했다. 일이 내가 되는 게 아니라 내가 일이 되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일에 끌려다니는 게 아니라 주체적으로 커리어를 쌓으셨다고 생각이 되었다. 그래서 더 멋있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
홀리스틱 띵킹 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Holistic Thinking: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기법(?)으로 이해했다.
일을 잘 하고 싶고 집중하다보면 매몰 될 때가 분명있다. 그런 경험도 있었다.
그럴 때 새기면 좋을 것 같다. 이와 함께 다양한 퍼널에 대한 것을 알려주셨는데 세상에 정답은 없다고 느꼈다.
시대에 맞춰 정말 끝도 없이 변하고 그에 맞춰 퍼널도 변하니 이를 잘 맞춰 가는 것도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했다.
🍚오점메: 싸다김밥_왕새우김밥
열나는 강의를 열심히 듣고 먹고 싶었던 김밥 먹었다!!!
신한 커리어업은 인당 1만원 식대가 지원되어서 정말... 너무 좋다ㅠ
밥 먹고 오후는 🎲게이미피케이션 팀빌딩 세션을 가졌다.
방탈출 비슷한 그런 게임들을 진행했는데 방탈출은 온라인에서 해본 사람이라 그런지 너무 어렵더라는ㅠ
아쉽게도 순위권 안에 들지 못했지만 진짜 재밌었다ㅠㅠㅋㅋㅋㅋ
그리고 팀원들이랑 엄청 더 친해진 것 같은..(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니겠지)
🔢2024년 11월 06일(수), 3일차
첫 번째 강의는 🗣️'DT Survival' 이라는 강의였고 이 강의를 시작으로 하루가 진행되었다.
데이터와 관련된 사회의 이슈들과 함께 현재의 방향은 어떠한지, 알려주셔서 이해가 훨씬 쉬웠다.
데이터를 보는 것을 좋아하고 짜릿함을 느끼는 나로서 굉장히 재미있었다ㅎㅎ
그리고 다양한 AI 툴들을 알려주셔서 이 또한 좋았다.
두 번째 강의는 UXUI 디자인 2팀의 팀장님의 강의였다. 🗣️'The Journey of Experience : UX & Markeiting'
혜수 팀장님께서도 다양한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고 홍보/마케팅 팀과 함께 할 수 있는 실습도 진행해주셨다.
사실 하나의 굴레에 있다고 생각을 해서 홍보/마케팅 팀과의 실습이 재밌었다!
저 분들은 어떤 관점으로 볼지 그런 게 궁금했었는데 남은 기간동안 이야기를 많이 나눠보고 싶다!!!
🍚오점메: 순남시래기_얼큰시래기
떡볶이 짱맛, 날이 추웠는데 냠냠 후루룩 맛나게 먹었다!
밑반찬들이 진짜 맛있었음요
3일차 오후 강의들은 '나'에 대해 집중해보는 강의들로 구성이 되어있었다.
첫 번째 강의는 🗣️'잡 크래프팅 워크숍: 내가 만드는 내 일'
내가 만드는 내 일, 내가 만드는 내일
이 두 가지 문장이 주는 느낌이 매우 다른데 이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해주셨다.
나에 대해서도 물론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팀원들에 대해서도 더 깊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각자의 5년 동안 인생에서 가장 인상깊은 일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정말 다양한 배경에서 있었던 일들을 공유해주셔서 듣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재밌었다!!!
두 번째 강의는 🗣️' 커리어이 시작점, 자기 이해: 강점기반 커리어 스케치' 라는 제목의 강의였다.
내가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도 이렇게 강점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정말 '아 다르고 어다르다'라는 말을 느낄 수 있었다. 어떻게 보는지, 느끼는지는 관점에 따라
나에게 다르게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음!!!
그리고 이어서 마이온 에고 역량 검사에 대한 내용들을 설명을 해주셨다.
나는 후천적으로 학습되는 역량 부분에서 최고 점수인 100이 나온 게 두 가지였는데 아래와 같았다.
- 윤리의식
- 지식정보활용
ㅋㅋㅋㅋㅋ100이 나온 것도 신기한데 진짜 나의 가치관들과 맞는 거라서 웃겼다.
그리고 김은애 님의 성향 키워드는 [ 주도면밀한 야망가 ] 입니다.
이거였는데 나 그렇게 주도면밀한가...?
여튼 검사지를 통해서 진짜 나에 대해서 깊숙히 알게 되었고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 '내가 이래서 이런 행동을 싫어하는구나, 좋아하는구나' 이런 이해라고나 할까?
나의 강점을 더욱 발휘하는 방법들을 많이 많이 배워가야겠다고 생각된 강의였다!
🔚
다음 글에서는 4, 5일차를 남겨보아야겠다!
5일차인 금요일에 개인과제를 진행할 기업 담당자분과 미팅을 진행했는데 이게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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